- 천연기념물(수리부엉이 등)을 포함 22마리 방사
전라북도는 오는 7. 22일 도청 공무원과 (사)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전북지회 회원 등 3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전주 중인리 모악산 에서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 환경오염 및 교통 사고와 밀렵도구 등으로 조난 또는 부상당한 너구리 등 야생동물 22마리를 재활치료 후 방사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방사한 야생동물 중에는 천연기념물 제323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참매(6마리), 재빛개구리매(1마리)와 제324호 수리부엉이(3마리)가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들 천연기념물들은 대부분 탈진상태에서 주민들에게 발견, 신고되었으며 치료는 야생동물 2차 진료소인 산림환경연구소내 한국야생동물 보호협회 치료센터에서 정성껏 약물치료 후 재활훈련을 마친 것이다. 이들 천연기념물외에도 너구리(8마리), 말똥가리(1마리), 물총새(1마리), 비둘기(2마리)도 함께 방사를 한다. 또한, 야생동물 방사 행사를 마친 후 모악산 등산로 주변에서『푸른산 사랑운동』캠페인과 『산지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등산객들에게 산림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산 쓰레기 투기방지를 홍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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