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대표위원장 김근태)가 주관하고 남동구청 및 남동구의회가 후원한 “제8회 이웃사랑 열린음악회”가 1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랑나누기추진위원회가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돕기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개최한 이번 음악회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설운도, 한혜진, 남궁옥분, 정수라, 강성(야인시대), 김흥국, 진욱(트롯트신동), 홍채린, 나운하 등 인기연예인이 출연하여 1,500여명의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을 같이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IMF 경제위기로 모두가 힘들었던 1998년 12월 관내 결식학생을 돕고자 민․관이 합심하여 구성된 남동구사랑나누기운동추진위원회는 그동안 48회에 걸쳐 6,614명의 결식학생 및 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지급, 불우장애인 및 단체 지원 등 총 4억 1천여만 원을 지원하여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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