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음식물로 장난치는 행위, 이제 그만!!
  • 김선배
  • 등록 2006-07-07 04:12:00

기사수정
  • - 목포해경, 부정·유해 수산식품 사범 단속 -
목포해양경찰서에서는 ‘06. 7. 3 ~ 8. 31(2개월간) 기간 중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유해 수산 식품 사범 등에 대하여 특별단속 할 것이라고 4일 밝혔다. 최근 학교 급식을 먹는 학생들이 집단 복통 및 구토 설사 증세를 보여 각 학교에서 급식을 중단하는 등 사상 초유의 학교 단체급식 파동이 전국적으로 일파만파(一波萬波)로 퍼지고 있고, 이는 납품 업체의 식품 보관 및 유통 상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같이 식품 생산 가공·보관·유통 상의 범죄 행위가 빈발하여 국민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어 부정·유해 수산 식품 사범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중점 단속 대상으로는 유독·유해 물질이 들어있거나 또는 그 염려가 있는 식품 등을 판매, 판매 목적 제조·수입·가공·운반·진열 등 유해수산식품 사범(식품위생법 제 4조 등), 원산지를 허위 기재하거나 변경하는 등 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수산물 품질관리법 제14조 등), 제조 수산식품의 명칭·제조방법·성분 등을 허위 ·과장광고 하는 기타 허위표시 또는 과대광고 행위(식품위생법 제11조 등), 무등록·미신고 수산물 가공업(수산물 품질관리법 제19조 등), 무허가·미신고 영업행위(식품위생법 제22조 등) 등이며,무안, 함평, 영암, 영광, 해남, 신안 등 목포 일원 할인매장·횟집 등을 대상으로 부정·유해 수산식품 진열·판매여부를 확인 할 것이며, 수산물 냉동창고·제조 업소에 대한 불법유통 사례, 단위 수협의 수산물 단체급식 등에 대한 비리를 색출하는 등 현장 중심적 단속 활동을 펼칠 것이며, 원재료 제조·수입·공급업체 추적수사로 불법 가공수산식품 원천 차단할 것이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부정·유해 수산식품을 내 가족이 먹게 된다는 생각으로 단속활동에 임할 것이며,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식품이 더 이상 유통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