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전시,연구교육을 위한 유물을 확보하고자 유물을 적극적으로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전라북도에 따르면, 2003년부터 동학농민혁명관련 유물구입, 기증위탁운동 등을 활발히 전개하여, 현재 “흥선대원군효유문”을 비롯 3,474점의 유물을 확보한 데 이어, 올 해에도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동학농민혁명관련 유물을 다양하게 확보하고자 유물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구입대상 유물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전후의 고문서, 무기 ,교통 농경 의식주 관련 자료 등 전반에 걸쳐 동학농민혁명의 특성을 현저히 보여주는 것으로, 상설전시 및 기획전시에 우선 전시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며, 매도 신청기간은 2006년 7월 6일(수)부터 7월 19일(수)까지이다.매도 희망자는 유물과 함께, 유물매도신청서 1통, 문화재 매매업자의 경우 문화재매매업허가증 사본 1통, 개인의 경우 주민등록증 또는 그 앞 뒷면 사본 1통, 매도유물 칼라사진(유물 1건 당 동일 사진, 규격 3"×5") 2매, 도장 등의 신청서류를 동학농민혁명기념관관리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매도 신청된 유물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관리사업소의 분야별감정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하여 진위여부 및 가격평가 후에 구입여부가 결정된다.동학농민혁명기념관관리사업소에서는 “이번에 구입된 유물은 전시 ,연구 ,교육 및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선양자료로 활용하여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의를 생생히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활용하겠다.”라고 하면서, 유물소장자 및 관련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학농민혁명기념관 홈페이지(www.donghak.go.kr)를 참조하거나, 동학농민혁명기념관관리사업소(☏ 063-536-2310, fax 063-536-2297)로 문의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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