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 곤명 국제 수출입 박람회”전북관 운영 큰 수확 거둬
한국기업 진출이 아직까지는 미진한 중국 서남부 내륙의 신흥시장 선점을 목적으로 추진한 『2006 중국(곤명) 국제 수출입 박람회』 전북관 운영이 대성공을 거뒀다. 우리도와 전북중소기업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전북테크노파크, 무역협회전북지부 등 유관기관이 공동 참여한 이번 사업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남성 곤명시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에 전북관으로 총 14개부스를 운영했다. 「중국(곤명)국제수출입박람회」는 중경.사천.운남.귀주.광서.서장 6개성과, 7개 인민정부에서 주최하는 중국 최대의 수출입박람회로, 우리 도에서는 중국 서남지역 인구 2억의 거대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로 상품 거래선 발굴 및 상품 홍보 장을 마련한 것이다. 금회 전북관 운영을 통해 수출성사로 이어질 57개의 유력 바이어 확보와 총 450만불의 수출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특히 바이오라인(800천불), 성환F&B(125천불), 전북통상(100천불), 프로폴리스(60천불)의 4업체는 총 1,085천불의 현장 계약을 이루어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 업체별 주요 성과를 보면, 전북통상(대표 이성조)은 “광동익화백화공사”가 개최 예정인 “한국식품전”에 우리도 가공식품(U$100,000이상,삼계탕‧김‧생우동‧전통제과 ‧ 장류 등)을 7월중에 납품하기로 계약함으로써, 중국 서부시장에 본격적으로 우리 가공식품을 수출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였으며, 바이오라인(대표 임정민)에서는 “곤명흥농종묘유한공사”와 농업용 자외선차단제(농업용비닐, 스프레이 등) 납품(U$800,000)계약하였고, 프로폴리스(대표 김원진)에서는 “Kohinur chamical& food products co., ltd"사에 벌집추출물로 만든 기능성음료인 프로폴리스 팅커(U$60,000)의 수출 오더를 받아 7월중으로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환F&B(대표 이완희)에서는 "중국곤명익하경무유한공사"에 유자차 72,900박스(U$124,9770)의 수출 오더를 받아 조속한 시일내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리도와 사업 주최인 전라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번 사업의 운영성과는 우리 기업의 對중국 신흥시장 개척에 대한 눈부신 가능성을 열어 주었다고 평가하고, 본 박람회에서 발굴된 바이어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본격적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함은 물론, 앞으로 중국 서남부 시장개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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