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부터 업무개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서편구역 사용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만섭)은 지난 2001년부터 공단본부로 사용하던 원촌동 하수처리장을 떠나 노은동 월드컵경기장으로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現 시설관리공단 본부는 2010년부터 오염총량제 발효로 인한 3차 처리시설 대상부지로 지정됨에 따라 2007년중 철거가 불가피하고, 또한 기업형 팀제 도입에 따른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가 시급한 실정에 있어 중복투자를 피하기 위하여 금번에 이전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설명했다.월드컵경기장으로 이전하는 사무실은 임원실과 노동조합, 경영총괄본부, 혁신감사실 등 이며, 하수처리 관련부서는 현행대로 원촌동에 잔류한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이 사용하게 될 공간은 건물 여건상 민간임대가 부적합한 월드컵경기장 서편 구역이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단본부를 월드컵경기장으로 이전하는 것이 비용면에서 가장 저렴하고(민간건물 임대시 임대료 637백만원, 관리비 84백만원/년 절감), 경기장 운영적 측면에서도 시설 이용율 제고와 함께 대형행사시 본부인력 Pool관리로 효율적 행사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공단본부의 본격적인 업무개시는 6월 5일부터 시작되며 대표 전화번호는 042)610-2800번이고, 주소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노은동 270번지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