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남구 아파트값 노원구 4.6배
  • 박희호
  • 등록 2006-05-16 09:16:00

기사수정
  • 서울 평균 2억8680만원
서울에서 아파트 값이 가장 비싼 곳은 강남구로 가장 싼 노원구와의 격차가 4.6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한 채의 평균값은 2억8680만원으로 조사됐다. 1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난달 말 고시된 서울시내 아파트 120만4175가구에 대한 공시가격 총액은 345조363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립·다세대·단독 등 국내 전체 주택 1301만 가구의 공시 집값 총액 1269조원의 27%에 해당한다. 아파트 한 채당 평균 값은 2억8680만원으로 공시가격이 시세의 60∼8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실제 거래가격은 3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집값은 강남구가 6억2127만원으로 가장 비쌌고, 서초(5억7743만원), 송파(4억8528만원), 용산(4억6176만원), 양천(3억1556만원), 광진(3억1545만원), 강동(2억9815만원) 등 순이었다. 가장 아파트값이 낮은 노원구는 1억3466만원으로 강남구의 21.7% 수준에 불과했으며 강북(1억3774만원), 도봉(1억4597만원), 금천(1억4654만원) 등도 평균 집값이 1억5000만원을 밑돌았다.◆강남 3구 총액 40% 차지구별 아파트 가격 총액은 강남 61조6000억원, 서초 41조9000억원, 송파 36조8000억원 등이 가장 많았고 이들 강남 3구의 아파트 가격은 서울시내 아파트 총액의 40%를 차지했다. 특히 강남 아파트는 가구수가 9만9000가구임에도 불구, 총액은 강북·노원·은평·도봉 등 4개구(24만4000가구)를 합한 것(34조원)보다 배 가까이 많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
  2. 동구 노동자지원센터‘인구구조의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취업 특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0월 23일(목) 오전 10시 ‘인구 변화와 일자리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년층 주민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의에는 40여 명이 참석해, 급격히 변화하는 인구 구조 속에서 일자리의 방향과 개인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았다.    강의는 인구구조 변화의 의미, 저출산으로 인...
  3. 동구,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10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울산고등학교 학생 80여명과 함께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연계한 ‘청소년 사회적경제·창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가 정신과 함께 창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업...
  4. 남해 송정 바닷가 일몰 [뉴스21일간=김태인 ]
  5. 울산 중구의회 의정봉사단, 장애인 시설 찾아 봉사활동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23일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인 사회복지법인 혜진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속 의원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구의회 의정봉사단은 박경흠 의장을 단장으로 이명녀·안영호·김도운·문희성·문기호 의원과 사무국 소속 직원들이 참여했다.    의...
  6. STARLINK ENM KOREA, 중국 상하이 '성수 어트랙션' 팝업스토어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 추진 울산영화인협회제공[뉴스21일간=임정훈]글로벌 마케팅유통 전문 기업 STARLINK ENM KOREA(스타링크 이엠앤 코리아, 대표 배기준)가 중국 상하이 시장을 겨냥한 메가 규모 통합 팝업스토어 마케팅 프로젝트 '성수 어트랙션'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류 브랜드를 대상으로 방...
  7. 2025 대왕암힙합페스티벌 11월 1일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모두를 춤추게 하라’는 슬로건으로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대왕암 힙합페스티벌’은 청년이 주도하고 주민이 참여하며 지역 대학과 상가가 협업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다. 스트리트 댄스 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