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을 격려하기 위해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새벽시간대에 환경미화원 현장체험을 실시한다.현장체험활동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45명이 환경미화원과 함께 각 동별로 2일간 직접 청소차량에 탑승해 이뤄지며 쓰레기 분리수거 및 청소차량 안전운행, 안전모. 야광벨트 착용 근무 등 산업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또 올해 초 시범 실시한 클린하우스 제도와 관련,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도출해 확대운영에 반영하기로 했다.제주시는 이번 현장체험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 스스로 청소행정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도출해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청소행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