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전형적인 농업 도시에서 탈바꿈하고자 그 동안 순동 지방산업단지와 기 분양 완료된 5개 농공단지를 조성, 운영 중에 있으며 신규 분양 중인 대동농공단지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등 8개 업체가 입주하여 4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어 금년 중으로 대부분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부터는 공장 용지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 돼 백산면에 10만평 규모의 농공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있는 등 외부 중소기업의 유치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조종곤 김제시 지역경제과장은 김제지역 산업의 동맥 역할을 하고 있는 순동지방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과장은 “순동산업단지는 분양 단가가 타 시/군보다 비교적 저렴하고 공업용수가 풍부하며 특히 우호적인 노사관계 정립으로 노사분규가 일어나지 않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면서 “김제 지역은 전주/익산/군산의 T자형 벨트 중심에 있어 교통 여건이 좋고 서해안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나들목에서 접근이 용이하며 군/장 산업도로와 국도 1,23,29호선이 통과하고 있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 앞으로 새만금사업이 마무리되면 신항만과 신공항의 건설로 대중국 교역의 최적지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유망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토지구입비를 제외한 공장건축 및 시설투자비를 최고 2억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고 기업부담을 줄이기 위해 3% 이자를 보전하여 주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관내 벽성대학과 한국폴리텍 V김제대학(구, 기능대학)에서 매년 200명씩 산업기능인력을 배출, 인력난도 해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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