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날 이어 어버이날 앞두고 7일 각종 사업 쏟아내
5.31 지방선거 대전시장에출마하는 각 후보들은 어린이 공약에 이어 어른들을 겨냥하는 공약을 7일 쏱아냈다. 각 후보들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자신들의 공약을 각 언론사에 보내 어른 표심 잡기를 했다. 열린우리당 염홍철 대전시장 후보는 " '효 실천 선도도시 대전'을 기치로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쳐왔다"면서"나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부족하고 미흡했던 점도 많이 있다. 따라서 다음의 7가지 사업을 시작해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을 내놨다. 염홍철 후보의 공약은 ▲대전시 실버축전 ▲치유공원 벨트 조성 ▲노인문화회관 건립 ▲어르신 산책로 조성 ▲찾아가서 살펴 드리는 의료서비스 ▲복지투어 프로그램 운용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 ▲효실천 운동 확산 등이다. 한나라당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도 7일 “앞으로 노인들이 공경받는 효의 실천의식이 더욱 중요하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부모공경, 노인공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고 노인 일자리 창출, 재활센터 건립 등 다양한 복지 지원정책을 만들어 실천에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주요 공약으로 ▲거동불편 고령노인 택시 쿠폰제 시행 ▲노인 여가를 위한 소규모 쉼터 공간 및 체육시설 확대 ▲시립예술기관 노인 등 소외계층에 10%배정 조례추진 ▲노인취업박람회 개최 ▲노인 일자리 창출 사업 전개 ▲실버타운 유치 건립 ▲재활전문병원 유치설립 등을 발표했다.민주노동당 박춘호 후보 역시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노인취업유형에 맞는 직업 매칭 ▲노인일자리(공익형)에 관한 제한 조항 폐지 ▲노인취업 안정화를 위한 보험도입 및 급여확대 ▲장기적인 취업이 가능한 노인프로그램 발굴 ▲생활권역별 노인복지관 설치 ▲노인부양가족에게 가족부양수당 지급 ▲각 구보건소에 노인전담 주치의 배치 등을 약속했다.국민중심당 남충희 후보도 이날 주요 노인복지 정책으로는 공공복지 시설의 노후 복지 예산 지원 확대, 노인중풍치매 전문병원 설립, 노인복지 정책 연구소 설립 등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적 효 정신에 기반한 정책적 보호와 자활기반 마련 ▲공공복지관에 홈 헬퍼센터 신설, ▲200병상규모의 공공 노인중풍치매 전문병원을 설립 ▲노인복지정책연구소 설립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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