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2007전북세계물류박람회 개최를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007전북세계물류박람회가 정부(기획예산처)로부터 『국제행사 승인』을 4월 26일 정식으로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서 물류박람회는 2007년도 국가예산 9억원의 확보와 함께 행정자치부를 비롯한 중앙부처, KOTRA 등 약 30여개의 후원 기관 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정부의 공신력에 힘입어 참가기업 250개와 바이어 1500 명의 유치 활동목표에도 더욱 더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007전북세계물류박람회는 전라북도가 새만금 지구를 동북아의 로테르담 항구로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적 차원에서 구상한 프로 젝트로, 국제행사 승인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후발 박람회의 부족한 인지도를 만회하고 대내외 공신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국제행사 승인은 국무총리령인 국제행사의 유치 개최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국비지원 10억 미만의 경우 사업주관부서인 산업자원부의 1차 타당성 심사 후 기획예산처에서 최종승인을 받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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