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병행추진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 및 북한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국내 유입가능성이 높은 3 ~ 5월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세계적으로 확산 중에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방역을 병행.추진한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철새 등으로 인한 국내 유입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국내 유입방지를 위하여 실시하였던「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 중(‘05. 11월 ~ ’06. 2월) 혈청예찰 및 임상관찰 결과 관내에서는 발생이 없었으나, 유럽 및 중국 등에서 지속적으로 확산 중에 있어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방역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3월~5월 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지원반 및 시험검사반을 구성하여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연구원에서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광주광역시 관내 450여 농가 16,000여두의 우제류 가축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혈청검사와 질병예찰 및 소독지원 등 방역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축산농가와 관련단체에게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국가의 농장 등 관련시설 출입을 가급적 삼가하고, 축산물 반입자제와 함께 농장에서 질병의심 가축 발생시에는 가까운 가축방역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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