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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접투자 실적 대폭 증가
  • 박경헌
  • 등록 2005-08-17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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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전년 동기대비 131% 증가 211백만불로 크게 증가
전남도의 외국인 직접 투자실적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외국인 직접투자실적은 국가 전체적으로 전년동기대비 8.4% 감소한 반면 전남도는 전년동기 9천100만불대비 131%증가한 2억1천100만불로 크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원거리 등 타 시도에 비해 불리한 투자 환경속에서도 외국인 투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내에 입주하고 있는 국내 및 외국인 투자기업이 도내에 추가로 공장이나 설비를 증설하는 등 올해 증액투자가 8월현재 51개업체 1조6천400억원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투자규모도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3M 나주공장의 경우 나주문평지방산단에 올 상반기 150억원 규모의 공장을 착공한데 이어 최근 또다시 100억원 규모의 공장건립을 위한 투자계획이 확정단계에 있다. 또 여수산단에 입주하고 있는 GS-칼텍스는 1조원을 투자해 고용인원 200여명 규모의 중질유 고도화 처리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현재 부지조성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LG화학은 1천100억원을 투자해 아크릴산 제조공장을 건립하고 여천NCC는 3천510억원을 투자해 에틸렌 등의 제조공장을 건립한데 이어 여수 삼남석유화학은 20억원을 투자해 폴리에테르 섬유 등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등 도내 주요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와함께 외국인 투자의 경우 홍콩소재 기업이 여수 관광리조트사업에 2억불을 투자하고 일본소재 기업이 광양 항만터미널사업에 654만불을 투자하며 싱가포르소재 기업이 영암 선박건조사업에 240만불을 투자하는 등 올 상반기 14개업체에 2억1천100만불이 투자신고됐다. 이같이 외국인 투자와 기존 입주기업의 공장증설 등 증액투자가 활발히 이뤄진 것은 도로 및 항만 등 SOC확충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불산단 활성화, 조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산업여건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도는 특히 국내투자기업에 대해서는 담당급이상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은 과장급이상 간부공무원으로 담당제를 운영, 기업방문을 통한 애로사항 청취와 증액투자를 적극 유도한데 이어 기업의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역점을 뒀기 때문으로 내다봤다. 한편 전남도는 하반기에도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도지사 순회 간담회개최와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불합리한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조성함과 함께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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