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가 주관하는 2008년도 지식행정 우수기관 평가에서 환경부(장관 이만의)가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표창을 받게 됐다.최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에는 관세청, 부산광역시, 파주시 등 3개 기관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는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특허청, 해양경찰청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대통령표창을 받게 된 환경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실행과제 도출을 위해 "온실가스 줄이기" 등 다양한 연구모임을 운영하여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 실천지식을 창출하였으며, "환경지식포털"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국민과의 지식공유와 개인 블로그를 기반으로 조직 내 지식창출과 공유를 활성화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관세청은 기관장이 직접 UCC를 제작하여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등 조직내 소통을 이끌었으며, 블로그·위키 등 다양한 웹 2.0 방식을 도입하여 지식행정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부산광역시는 지식행정과 고객관리를 연계해 콜센터 상담지식의 축적을 통해 전화응대시 지식을 즉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인 점이 부각되었다.파주시는 지식행정을 3대 시정 비전의 하나로 선정하고, 민원업무 처리와 관련된 지식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행정시스템을 운영하여 보다 빠르고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8개 기관은 내년부터 정부 지식행정을 확산하는 선도그룹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며, 우수사례는 지식행정포럼 등을 통해 정부, 민간과 함께 공유될 예정이다.한편 지식행정 우수기관 시상식은 오는 12월 29일(월) 14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이날 온라인 행정백과사전 ‘국정피디아’도 완료보고회와 함께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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