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도권규제완화를 반대하는 전국 13개 시 도지사 특별선언
  • 박경헌
  • 등록 2005-04-04 09:45:00

기사수정
수도권 규제 완화를 반대하는 전국 13개 시도지사들이 특별 선언를 발표했다 우리 13개 시 도지사는 지난해 9.16일 신행정수도 건설과 연계한 정부의 '수도권관리방향의 단계적 전환방침'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이를 반대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이 제정되고,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관련한 발표가 임박해지면서 정부에서는 또 다시 이들 지방관련정책과 패키지방식으로 수도권규제의 단계적 개혁 등을 골자로 한 수도권발전대책을 마련중에 있다. 더욱이, 이러한 정부정책에 영향을 받은 수도권과 중앙정치권 일각에서는 차제에 수도권에 대한 모든 규제를 완전히 철폐하려는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과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이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한 현시점에서「공장총량제 및 수도권 권역제」등 수도권 과밀억제와 관련한 핵심정책들을 대폭 완화한다는데 있다. 기업을 비롯한 경제주체들은 사후에 올 상황들을 미리 예측하고, 경제행위를 하기 때문에 수도권규제 완화가 기정사실화될 경우 기업의 지방이전은 차치하더라도 이미 지방에 와있는 기업마저 다시 수도권으로 복귀하는 악순환이 초래될 것은 불을 보듯 자명한 일이다. 이렇게 된다면 정부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정책은 수도권의 공룡화, 지방의 공동화를 더욱 부추기는 또 하나의 불균형 정책으로 전락 할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지방육성과 관련한 정부차원의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들이 여전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앞장서서 수도권 규제를 모두 풀려는 것은 명분상으로나 시기적으로도 매우 부적절한처사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우리 13개 시 도지사는 원칙없이 무분별하게 진행되고 있는 수도권규제 완화야말로 지방의 존립기반 붕괴와 궤를 같이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하면서, 다음 사항을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1. 수도권 과밀해소와 지방의 특성화발전을 위해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정책은 조기에 가시화되어야 하며, 이와 관련한 수도권 일각의 반대활동은 즉각 중단 되어야 한다.2. 현재 정부에서 마련중인 수도권규제의 단계적 개혁방안은 자립형 지방화는 물론 수도권의 질적 관리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이와 관련한 논의를 중단하고, 기존의 수도권과밀억제정책을 일관되게 유지하여야 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2.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3.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4.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5.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6.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7.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