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최고의 웰빙 휴양도시 건설을 위해 15개 핵심 전략사업을 내 놓은 서산시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시는 31일 오후 시청 대 회의실에서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지역 도․시의회 의원, 충남발전 연구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의 신 성장 중심도시로서의 시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웰빙라이프 서산 실현△내포문화권 개발사업△향토산업 육성△관광기념품 개발 등 4개항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간의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지역전략본부 수석연구원 박구원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시가 올해 추진하는 웰빙시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상업적 코드와 문화적 코드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각 지자체 마다 경쟁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웰빙 시책들이 상업적 개발에만 치우쳐 균형을 잃고 있다”며“지역의 특화된 자원을 웰빙 시책으로 연계시키고 주민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프로그램 개발도 검토돼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 내포문화권 개발 사업과 연계한 서산의 개발 방안에 대해 발표에 나선 박철희 책임연구원은 “내포 문화권 중심 유적지와 연계해 서산 마애삼존불 주변 유적지와 간월도, 굴포 운하 등 관광자원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또 이와 관련 권영현 연구위원은 서산지역 관광기념품이 지역 특성을 충분히 부각시키지 못하고 공예품 일상품 보다 특산품(식품)위주로 개발되다 보니 시장 점유율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지역 이미지와 결합된 고품격 관광기념품 개발 필요성을 제기했다.이 밖에 황종환 한국지적재산 관리재단 이사장은 시의 향토산업 육성 방향에 대한 연구 발표를 통해 “서산생강과 서산육쪽마늘, 서산 난을 시의 핵심 향토자원으로 산업화는 전략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방안들은 실무 부서 검토를 거쳐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의 시책에 접목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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