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지역 입주 기업체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농촌사랑 1사(社) 1촌(村) 운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삼성석유화학(대표자 허태학)은 30일 오후 서산시 팔봉면 대황2리 마을회관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에 따라 삼성석유화학측은 앞으로 농번기 일손 돕기를 비롯해 농산물 판매활동 지원, 마을 꽃길 조성, 마을 안길 및 하수시설 보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이 기업체는 자매결연 1차 년도인 올해에는 TV와 텐트 3개 등을 마을에 기증하고 2006년부터는 마을 정보화 지원과 농한기 수익사업 개발 지원에도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상순(57)대황2리 이장은 "침체한 농촌경제를 살리고 마을 주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기 위해 선뜻 자매결연을 맺어 준 삼성석유화학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앞서 (주)삼성토탈 측도 지난 16일 대산읍 독곶 1, 2리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 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향토 기업체들의 농촌사랑이 싹 트고 있다. 삼성토탈 박오규 전무는 “그동안 펼쳐온 봉사활동 경험을 토대로 기업차원에서 결연을 맺은 마을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일을 찾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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