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比 11.8% 늘어난 5만7000여명 방문 … 설문조사결과 자연학습 및 생태체험 목적 45.1% 차지 -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40일간 열린 '2004서산천수만 세계철새기행전'에는 자연 학습과 생태 체험에 나선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시로부터 의뢰를 받은 (주)이벤쳐가 내놓은 '2004서산천수만세계철새기행전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행사기간동안 방문객 2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중 45.1%인 115명이 자연학습 및 체험을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고 답했다.<관련사진 있음> 그 다음으로는 여가와 휴식을 갖기 위해서가 65명으로 25.5%를 차지했고 철새에 대한 관심 38명(14.9%), 환경에 대한 관심 23명(9.0%),기타 14명(5.5%)순으로 조사됐다. 또 누구와 함께 왔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240명중 65.4%인 157명이 가족과 함께 왔다고 답했고 직장 및 학교, 단체 소속이 37명( 15.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자연생태 환경 체험을 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주를 이뤘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 수는 5만7395명으로 2003년 수치인 5만1327명보다 11.8%가 늘었고 이로 인한 관람료 수입금도 2003년 7500여 만원 보다 20% 증가한 9000여 만원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행사장 방문 인원을 토대로 한 지출 비용 산출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이들 방문객들이 총 17억2600여 만원 상당의 지역 경제 파급 효과도 가져다 준 것으로 보고됐다. 프로그램 만족도 측정에서는 새소리 동영상관과 세계 새 전시관이 각각 5점 만점에 3.66점을 받아 학술․교육적인 부분이 두각을 보였고 철새 탐조 프로그램도 평균 3.55점을 받아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행사장 식당서비스와 탐조대 동전교환 서비스는 각각 2.96점과 2.99점을 받았고 기념품 판매 항목에서 2.96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항목에 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또한 이 보고서는 △범 국민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는 환경관련 프로그램 보완△철새 생태의 연구참여 프로그램 개발△기행전 행사와 연계된 관광루트 개발 △차별화 된 홍보 전략 등을 개선해야 될 과제로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제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준비단계부터 치밀한 계획을 세워 국내외 환경전문가는 물론 철새 마니아들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생태 체험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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