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첨단 정보화교육 및 위성방송 시스템 갖춘 마을정보센터 개관
완주군은 3차 정보화마을로 선정된 '동상곶감 정보화마을'에 지역 정보화의 축이 될 마을정보센터를 만들고 지난 16일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동상면 대아리 산천·은천마을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최충일 군수, 관내 기관단체장, 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해 개관이 있기까지 공이 많은 주민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테이프 커팅식과 DVD시연을 함께 하며 정보화 기반 구축을 축하했습니다. 기념식에서 최충일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이 풍요롭고 잘살기 위해서는 정보화의 도구를 잘 사용해야 한다"며 "마을정보센터를 정보의 사랑방으로 활용하고 전자상거래를 활성화시켜 잘 사는 마을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국도비 1억5천만원 등 총 사업비 3억1천만원을 들여 조성된 동상곶감 정보화마을은 그간 초고속 인터넷망이 구축되고 PC보급을 희망한 50가구에 최신형 컴퓨터를 보급해 가정에서의 정보 생활화가 가능토록 했습니다. 또, 정보화의 구심점이 될 마을정보센터를 마을 복지회관 2층에 증축하고 최첨단 정보화교육과 위성방송수신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자동 혈압측정기와 홈시네마시스템도 마련해 주민의 정보화교육과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구비된 시스템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주민 70여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본교육을 실시해 지역정보화의 격차를 해소하고 전자상거래가 가능토록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군은 동상곶감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어 농업에 접목시키고 지역특산품인 동상곶감과 고로쇠, 감식초를 비롯해 천혜의 광광자원을 홍보하며 전자상거래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주민교육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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