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 주력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 베트남 시장에 대한 수출확대 전략을 모색하고 최근 환율급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기업들의 환차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전북중기청 회의실에서 '인도, 베트남 시장 진출전략 및 환위험 관리'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KOTRA 전시사업팀 도의관 처장이 베트남의 경제동향 및 투자 전략에 대해, KOTRA 강원무역관 김익환 관장이 인도시장 진출기업 성공 및 실패 사례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또 수출보험공사 전북지사 김석희 차장이 환위험 관리대책 및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전북중기청 강석근 실장이 내년도 수출기업화사업 및 해외시장개척요원 양성사업을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으로 우리 중소기업의 진출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및 베트남시장 진출 전략 모색을 통해 전북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인도 및 베트남 시장 진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근 환율의 급락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가격 경쟁력 저하 및 채산성 악화 등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들의 환위험에 대한 인식과 환리스크 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지속적인 수출 증대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