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이달부터 11월 25일까지 자체 역량만으로 정보화를 추진하기 어려운 도내 200여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용 소프트웨어를 보급하고 설치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충북도는 현재 도내 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있는 소기업(종업원 50인 미만)의 경우 컴퓨터 활용비율이 25.3%로 낮게 조사, 시간이 흐를수록 소기업이 정보화에서 소외되어 생산성 저하 및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소기업 정보화의 필요성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정보화 지원사업을 통해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는 회계, 인사, 매장운영, 물류관리, 고객관리, 영업관리 전자결재 등 업체 공통의 SW 8종 및 카센타, 미용실, 헬스클럽, 안경점, 숙박업 등 업종별 솔루션 5종을 제공한다. 또한 KT와 공동으로 지원할 소기업 및 자영업자에게는 소프트웨어 13종에 대해 초기설치비와 2개월 이용료를 지원해 주며, 무료교육 뿐만 아니라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접수 및 문의는 KT충북본부(담당자 : 277-2183∼4 양혜정, 김규승)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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