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골 사랑 나눔회, 자원봉사 활동 구슬땀… 인터넷 카페 개설, 봉사후기 기록
10년 만에 찾아온 올 여름 무더위를 이겨내며 폭염보다 더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사무소 직원들이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들은 올해 3월초, ‘수석골 사랑 나눔회’란 봉사모임을 결성한 서산시 수석동사무소 직원들. 회원이래야 김 응윤 동장을 비롯해 직원 12명이 고작이지만 이들이 갖고 있는 열정은 어는 봉사단체에 못지 않다.‘수석골 사랑 나눔회’는 매월 첫째주, 셋째주 금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봉사조’와 ‘사랑조’ 등 2개 반으로 조를 편성한 뒤 지금까지 모두 10여 회에 걸쳐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나눔회는 지난달 30일, 팔봉면 진장리에 위치한 소망의 집을 방문, 시설 내․외부 청소, 지체장애인 목욕해주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이처럼 이들 회원들 펼치는 봉사활동은 휴경지 제초작업, 일손이 달리는 농장방문 노력지원, 독거노인 위문, 김치 담가드리기 등 활동 영역도 다양하다.더구나, 이 모임은 비인가 시설로 분리돼 재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제한 없이 폭 넓은 활동을 펴 오고 있다.요즘 이들 회원들에게는 봉사활동 만큼이나 더 큰 보람을 인터넷 공간에서 찾고 있다. 바로 회원들이 주축이 돼 ‘수석골 사랑 나눔회’라는 인터넷 카페 모임을 개설한 것이다.이 인터넷 공간은 봉사활동에 일반 시민과 각급 사회단체의 참여율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회원들은 이 곳에 봉사활동 후에 느낀 점이나 개선돼야 할 점들을 글로 올려 ‘봉사활동의 질’을 높이는 창구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동사무소 직원 김 기윤(33)주사는 “직원들이 직접 봉사 활동과정에서 느낀 소감문이나 사진들을 개설된 인터넷 카페에 올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참여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이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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