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살기좋은 아파트'를 선정, 시상키로 했다. 충북도는 주거형태 중에서 공동주택 비율이 50%를 넘고 있어 아파트 관리의 중요성과 주거의 질에 대한 욕구가 증대함에 따라 아파트 주거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살기 좋은 아파트를 선정 시상해 오고 있다. 평가내용은 운영의 효율성, 시설물 유지관리 등 관리부문과 단지의 쾌적성, 공동체생활 등 주민화합부문 등에서 36개 지표를 평가하게 되며, 우수·모범의 6∼8개 단지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군 주택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청주 하복대 세원테마빌, 진천 교성 주공임대, 옥천 가화 현대아파트가 우수단지로, 청주 용암 임광, 충주 지현 현대아파트가 모범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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