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보존가치가 높은 옥천군 이원면 강청리에 위치한 '용촌 곽은 재실' 등 6건에 대해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를 공고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되는 '용촌 곽은 재실'은 16세기 중엽에 조성된 것으로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고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충주시 소태면에 있는 '충주 청룡사위전비'는 사찰경영을 위한 경제상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1578년에 세워진 청원군 문의면의 '규암 송인수 신도비', 증평군 증평읍의 '충익공 신경행 묘소', 보은군 삼승면의 '보은 최재한 가옥', 충주시 신니면의 '충주 숭선사지당간지주'가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됐었다. 충북도는 7월 30일자로 '용촌 곽은 재실' 등 6건에 대해 도 지정문화재로 지정예고를 공고하고 30일 동안 의견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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