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주 5일 근무제 확산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하여 많은 행락객들이 산간계곡, 청소년수련시설, 수상스키장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재난취약시설을 일제 점검한다.충북도는 청소년수련시설, 대형관광숙박시설, 야영장·유원지 등의 행락지와 수상스키장·래프팅·번지점프장의 극한모험 레포츠시설과 유·도선장, 건설공사장 등 여름철 재난안전취약시설물 173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7월 하순까지 실시키로 했다.이에 따라 7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소방방재청, 안실련(안전생활실천시민현합), 소방본부, 전기·가스안전공사와 민·관 합동으로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건축물과 부대시설의 적법성 및 균열·침하상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의 안전성과 법적 기준 준수사항, 시설관리자의 안전수칙 이행여부 및 행락지 안전저해요인 등을 지도·점검할 계획이다점검결과 보수·정비할 수 있는 사항은 현지시정조치하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은 응급 조치 후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게된다. 또한 관계법령을 위반하여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시설관리자와 무허가시설물관리자에 대하여는 관계법에 따라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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