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국책사업유치추진연맹 (회장 김명석)은 양성자가속기와 위도 원전센터 유치신청 1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1박2일간 전남대 수련원에서 120여명의 청년회와 여성회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합법적인 주민투표로 상생의 결론을 낼 것을 촉구했다.이날 행사에서 김명석 국추련회장은 “찬성이든 반대든 간에 바르게 알고 나서 판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공동견학과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자유롭게 교육에 참여하도록 협력할 것을 반대위측에 제안한다고 밝혔다.이어 김종규 군수는 “왜곡된 정보를 악의적으로 유포하거나 선동적인 행위는 사태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전제한 후 “선관위가 공정하게 관리하는 공적투표결과를 조건 없이 수용함으로써 상생의 길을 찾자”고 강조했다.또한 김형인 군의회 의장도 “농어업의 쇠락으로 부안경제는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어 2대 국책사업의 유치만이 부안을 발전시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모든 힘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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