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예방접종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예방접종 사전예고제를 도입.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적기접종과 아울러 완전접종으로 접종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다.본사업은 10일까지 취약계층조사를 끝내고 미 접종대상자와 접종시기를 정확히 파악, 접종대상자에게 사전예고문을 통지하고 10월말까지 접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접종대상은 대전광역시 역점시책인 복지만두레 사업과 연계하여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장애우 등 소외계층부터 실시할 계획이다.시는 이번 예방접종 사전예고제를 통하여 예방접종률을 향상시켜 전염병 예방효과를 증진하는 한편,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으로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평가.분석하여 내년도 예방접종사업에 반영하고 더 많은 시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할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