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5년 노후화된 기반시설, 한번에 해소 기대 -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10.31(금)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 일대 하남산업단지*내 기업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 하남산업단지 : 규모 5,967천㎡(180만평) / 연매출 80,990억원 / 연간수출 2,803백만불입주업체 906개 업체(市 전체규모 대비 26.7%), 고용인력 283백명(市 고용인력대비 26.7%) 이 자리에서 원세훈 장관은 광주광역시로부터 “’80년대 초 조성된 하남산업단지는 지역경제발전의 중추적 기능을 갖고 있으나, 재원부족으로 노후 도로 및 녹지 정비 등 기업애로를 겪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도로 등 기반시설의 재정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지원으로 도로 등 기반시설이 정비되면 제품불량 요인 해소와 원활한 물류운송 등 단지 내에 입주한 1천여 기업에게 직접적인 혜택은 물론 대외수출 향상 기여 등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원세훈 행정안전부장관은 국정 현안과제인 「활기찬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기업협력 전담조직을 신설(’08.3월)하여 불합리한 기업규제 100건을 발굴.개선중이며, 4차 추가 과제를 발굴하여 부처협의 중에 있다. 이와함께, 부산·인천 등 9개 시·도의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기업애로를 청취하고 재정지원(특별교부세 280억원)을 한 바 있다. 앞으로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단순 개별 기업규제에서 덩어리 규제(농공단지 등) 위주로 발굴·개선을 추진하고, 조례 등 자치법규 중에 불합리하거나 불명확한 규제를 정비하는 등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가 자력으로 기업협력체계를 진단·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협력 진단지표”를 개발하여 보급하는 한편, 오는 11월에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업지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고용저해 규제를 풀어 2,800개 정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친기업행정 여건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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