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 총리 “공직자 보안의식 제고해야”
  • 정경훈
  • 등록 2008-10-15 09:45:00

기사수정
  • 국무회의 주재 “금융시장 서서히 안정화 기대”
한승수 국무총리는 14일, “우리 정부의 노력과 함께 금융 불안에 대한 국제적인 공조가 가시화되면서 금융시장이 서서히 안정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중앙청사에서 열린 제43회 국무회의에서 "우리 증시와 외환시장 여건이 비교적 괜찮아졌고 해외 증시는 폭등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그간 정부는 공매도 금지, 중소기업 지원방안 발표 등 금융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왔다”면서 “지난 주말 G-7, G-20 재무장관들도 글로벌 금융위기 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기로 하고, 미국을 비롯한 유럽 각국이 금융위기 해소에 재정을 동원해서 적극 개입하는 등 일련의 조치들이 금융시장을 안정시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는 G-20에 차기 의장국으로서 앞으로의 역할이 대단히 크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어 “4/4분기 경상수지도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등 실물경제의 양호한 실적도 금융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기업과 금융기관, 정치권, 국민 모두가 서로에 대한 신뢰를 통해 상생의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앞으로 금융위기 해소를 위한 실마리가 하나둘씩 풀려나가겠지만, 금융당국을 비롯한 모든 부처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범정부적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국가기밀 유출과 관련 “국정원으로부터 보고 받은 바에 따르면 북한이나 중국발 해킹에 의한 국가기밀 유출 실태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며 “이는 개인PC에 무단 보관하고 또 인터넷으로 전송하는 등 정부 부처 그리고 공무원의 보안의식 해이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국정원에서 국가기관의 망분리 사업과 비밀관리시스템 개발 등 기술적인 보완대책을 강구하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공직자들의 보완의식이 우선적으로 제고돼야 한다”며 “국가기관의 보안의식을 철저히 하기 위한 노력들이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각 부처 국무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중국산 멜라민 사태와 관련 “관련부처에서 열심히 노력해 주신 결과 이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복지부 특히 식약청에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사한 식품안전사고에 대응해 단계별로 조치해야 할 사항들을 담은 매뉴얼을 조속히 발간해 담당공무원이 바뀌더라도 유사한 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원산지표시제와 관련 “7~9월까지 시행한 쇠고기, 쌀 등의 원산지 표시 1단계 지도결과 큰 혼란없이 제도가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부 업소에서는 아직도 허위로 원산지 표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농식품부와 복지부에서는 언론홍보와 계도, 단속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 3건 △법률시행령 6건 △일반안건 2건이 심의·의결됐다. ‘의료채권 발행에 관한 법률’ 제정안은 의료기관을 개설한 비영리법인에 의료채권의 발행을 허용해 신규 자금 수요, 유동성 위기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의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은 외국대학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에 설치되는 외국대학에 대해서는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 의무를 면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3월 16일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3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울산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또한 울산시 취약계층 ...
  3.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6.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7.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