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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신소재.생물 연구소 유치
  • 박경헌
  • 등록 2005-10-01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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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28일 메카노캐미스트리 연구소와 투자협약 체결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8일 러시아 메카노캐미스트리 연구소(ISSCM)를 방문, 전남테크노파크 등 도내 일원에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러시아 최고의 과학도시인 아카뎀고로독 내에 위치한 이 연구소는 신소재 및 생물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공동연구가 본격화 될 경우 농수산물이나 식품 등 기존의 전통산업에 메카노캐미스트리 기술을 적용, 도내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형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전남도의 전략산업인 바이오, 신소재 등과 연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획기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런데 현재 메카노캐미스트리 연구소는 물리, 화학적 반응을 통해 ㎛(백만분의 1m)단위로 분쇄한 미분체에 활성화를 촉진시켜 기능성을 강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 지사는 아울러 노보시비르스크주 아카뎀고로독 내에 있는 SB RAS(러시아 과학아카데미 시베리안 지부)를 방문, Nikolai Dobretsov 지부장과 러시아의 뛰어난 원천기술을 전남도에 유치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벌였다. 또 세계 최고의 백신연구소인 Vector 연구소도 방문, 이와 관련한 협의를 벌였다. 한편 박 지사는 28일 노보시비르스크 주를 방문, 똘로콘스키 (V.A.Tolokonsky) 주지사와 두 지역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두 지역간 과학기술, 무역․경제, 생명공학,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동반자적인 협력과 우호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주는 시베리아의 물류 및 교통의 중심지이자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매우 큰 지역이다. 특히 러시아 과학기술의 메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과학기술과 공업이 발달된 지역이다. 이날 똘로콘스키 주지사와 갖은 회담에서 박 지사는 생물산업 및 신소재 산업 등과 노보시비르스크 주의 원천기술을 접목하면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똘로콘스키 주지사는 “한국과 러시아의 포괄적 동반자관계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노보시비르스크주의 발달된 기초과학기술이 전남지역에 유치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전남도는 러시아의 노보시비르스크주와의 활발한 교류협력을 통해 생물산업 및 신소재산업, IT산업, 항공우주산업 및 농업발전 등에 있어 러시아의 뛰어난 원천기술 도입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26일 러시아 모스크바시에 있는 세계제일의 우주연구센터인 후르니체프 우주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바실리 니꼴라이비치 부사장으로부터 항공우주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청취하고, 전남 항공우주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한 뒤 우주센터를 시찰했다. 후르니체프 우주센터는 전남 고흥에 건설하고 있는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인공위성 발사체를 제작하고 있는 데 종사원 1만8000명, 면적 110만평의 대규모 연구소이다. 미르 샬롯 등 우주정거장을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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