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지역 급수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북제주군은 추자지역에 가뭄이 장기화되고 겨울철 낚시 관광객이 증가해 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자지역 비상 급수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우선 각 가정의 물저장 탱크 저장량을 최대한 활용해 비축하고 담수화물은 세탁 또는 건축 등 식수 이외의 용도로 공급을 제한하는 등의 격일제 급수를 하기로 했다.아울러 장기적인 급수대책으로 1일 500톤 규모의 담수화시시설을 1일 1,000톤 규모로 증설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오순식 기자> sik@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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