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CI가 특허청 상표등록 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상표보호를 받게 됨은 물론 2002년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는 원년인 해를 맞이하여 국제자유도시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다른 나라 또는 다른 도시와 국제자유도시 추진을 선점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해인 만큼, 제주CI가 전면에서 21세기 제주 국제자유도시를 알리는데 앞장서게 된다.제주도에 따르면 제주 CI가 특허청에 지난해 12일 상표등록 신청 출원한 상표에 대하여 등록요건이 적합한 것으로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특허청에서는 일반 공증심사를 받기 위하여 상표공보에 게재하고, 30일 이내 이의 신청이 없을 때에는 최종 등록 결정된다.도에서는 최종 등록 결정서가 발송되는 대로 등록 수수료 납부 등 절차이행을 거쳐 3월 말까지 등록이 완료될 예정이며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에서 2002. 7월 국제청소년야영대회시 참가하는 전대원들에게 유니폼에 제주CI를 중심으로 견장을 부착하는 등, 민간차원에서 제주 CI를 활용한 상품개발이 지금까지 도내 22개 업체· 46개종으로 심벌마크와 캐릭터 등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 판중에 있으며, 일부 업체에서는 제주CI에 대하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또한 제주개발공사에서도 T셔츠, 모자, 양말 등을 이용한 상품을 개발 중에 있으며 1월 초에 선보일 예정으로 지금 개발 중에 있어 제주CI가 도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어디를 가도 제주도를 상징하는 본래의 역할을 다하는『일상생활에서 무의식적』으로 느낄 수 있는 로고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또한 도내 관공서에 사용되는 공문서는 물론 보고서, 책자, 현판, 현수막 등 모든 곳에서 제주 CI 사용이 일상화 된지는 이미 오래 전에 일이 됐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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