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2년 1월 초부터 5월까지 운영해 오다 월드컵 기간동안 중단되었던 인천문학경기장 홍보관을 오는 8월1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인천문학경기장 홍보관 운영기간 동안 내국인 13만명, 외국인 2천명등 총 13만2천명이 이미 홍보관을 다녀갔으며, 그동안 국 내외 방문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이와관련하여 인천문학경기장 홍보관을 8월 1일부터 계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홍보관 안내 자원봉사자는 월드컵기간동안 홍보관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봉사자중 자원봉사활동에 뜻을 같이한 분들의 모임인『인천시 문학외국어 봉사단』에서 계속 자원봉사 안내 활동을 수행하기로 하였으며, 1일 3명씩 교대근무하고 영어권5명, 일어권9명, 중국어권5명, 기타1명 등 총 20명의 자원봉사자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방문객들에게 질서있고 효율적인 안내를 위해 미리 견학코스를 설정하여 안내할 예정이며 견학코스로는 먼저 홍보관 내에서 월드컵영상물 상영과 함께 홍보관을 관람하고 경기장 북측 스탠드에서 경기장 전체 설명 및 안내를 받는다. 그리고 보조경기장 관람을 끝으로 인천문학경기장 견학이 완료된다.
인천시는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16강 진출 및 4강 신화 창조의 교두부인 인천문학경기장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그날의 열광적인 응원함성과 벅찬감동이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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