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에서는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던 월드컵의 성공적인 열기를 자원봉사 열기로 이어 나가기 위하여『여성 볼런티어 인천』을 추진하여 범시민적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여성 볼런티어 인천』은 그동안 운영해온 `여성자원활동센터`를 확대·운영하여 범시민적 자원봉사 참여열기를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체계적인 자원봉사자 모집 및 관리, 자원봉사 수요처의 개발 및 배치, 자원봉사자의 유지·보상 등 자원봉사 전 분야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2003년도에는 `30WVI 자원봉사자 모집운동` 전개를 시작으로 신규 자원봉사자를 확충하여 봉사활동에 필요한 봉사 분야별 교육을 강화하고, 수요처에 맞은 자원봉사자 배치로 시민 중심의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또한 자원봉사자의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하여 여성부와 연계한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 인증제 실시, 인터넷 홈페이지(WVI-Net)를 운영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진작을 위해서는 봉사활동에 필요한 자원봉사복 및 ID카드 제작·지원, 상해보험 가입, 베스트 자원봉사자 클럽 운영, 해외 연수, 포상 확대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민을 대상으로 한 가족단위 자원봉사체험 사업, 학생들을 위한 자원봉사 현장체험, 자원봉사캠프 운영 등으로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에서는『여성 볼런티어 인천』을 통하여 고품질의 복지 서비스 제공과 어려운 시민들의 자립기반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해소해 나감으로써 인천을 따뜻하고 부드러운 복지만족도시로 만드는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덕주 기자> idz@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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