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뉴스영상캡쳐양강도 혜산시 20대 청년이 한국 가수 로이킴의 노래를 듣다가 단속에 걸려 체포됐다.
보위원은 청년에게 한국 노래 청취를 문제 삼으며 강하게 추궁했다.
청년은 노래 가사 내용이 자신의 생각과 맞아 들었다고 맞섰다.
사건은 시 당위원회에 보고됐고, 청년동맹을 통해 사상교육 강연회가 열렸다.
강연에서는 한국 노래가 개인적 정서를 강화하고 집단주의 정신을 해친다고 지적됐다.
청년동맹 조직에는 청년들의 기기와 저장매체 점검, 불순한 노래 소탕 지시가 내려졌다.
일부 청년은 강연 후에도 한국 노래 가사에 공감하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청년이 당당히 맞선 태도가 화제가 되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