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단 대주주 논란 속 민원 업무 마비, “연금은 경영·멤버 구성 관여 안 해” 강조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인기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 멤버 희승의 팀 탈퇴 소식이 팬들의 항의로 이어지며 국민연금공단이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주 희승이 엔하이픈을 탈퇴한 가운데, 일부 해외 팬들은 공단 측에 항의 전화와 이메일을 보내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는 국민연금공단이 엔하이픈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하이브의 지분 상당수를 보유한 대주주라는 사실이 알려진 영향이다.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SNS에 ‘국민연금 국제연금지원센터가 마비된 사연’이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의 항의로 공단 직원과 민원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고 밝혔다.
팬들은 공단이 희승의 탈퇴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 묻거나, 대주주로서 탈퇴를 막아 달라는 요구를 이어갔다.
하지만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은 투자한 기업의 경영이나 K팝 그룹 멤버 구성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