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해빙기 취약 시설물 174개소 집중 안전점검 돌입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해빙기를 맞아 공사 현장, 옹벽·축대, 노후 건축물 등 지반 약화 우려 시설물 174개소에 대해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울철 동결과 해빙이 반복되며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균열, 구조물 변형 등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조치하는 데 중점을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올해 첫 대형 산불로 번진 경남 함양 산불이 240여 헥타르를 태운 뒤 사흘 만에야 진화됐다. 산불은 밤 9시에 시작된 ‘야간 산불’이었다.
앞서 지난 7일 경주 문무대왕면 산불 역시 야간에 발생해 ‘산불 1단계’가 발령됐다. 올 들어 발생한 야간 산불은 총 49건으로, 전체 산불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과거 평균치와 비교하면 올해는 특히 밤 시간대 산불이 집중된 경향이 뚜렷하다. 야간 산불은 과거보다 약 60% 증가했으나 낮 시간 산불은 줄었다.
발생 원인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과거 산불의 절반가량은 입산자 실화, 담뱃불, 농산부산물 소각 등으로 발생했지만, 올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대신 화목 보일러와 건축물 화재에서 비롯된 산불이 급증했다.
전문가들은 입산자나 담뱃불 경고뿐 아니라 주변 건축물과 인근 마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본격적인 산불철을 앞두고 야간 산불과 산림 인접 지역 관리 등 달라진 산불 양상에 맞는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