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 설 명절 앞두고 필수노동자 3,800명에게 온기 전한다
  • 장은숙
  • 등록 2026-02-12 11:45:30

기사수정


▲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인 필수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관내 필수노동자 3,800여 명에게 211‘2026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당 지급은 재난 상황이나 명절 연휴에도 사회 기능 유지를 위해 묵묵히 대면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필수노동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들의 노고에 대한 사회적 존중의 의미를 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원의 폭을 한층 넓혔다. 기존 지원 대상이었던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마을버스 기사 공동주택 관리원·미화원에 더해,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가사돌봄 노동자를 신규 대상자로 포함했다.

 

이에 따라 올해 성동구 필수노동수당 지원 대상은 총 6개 직종, 3,800명 규모로 확대됐다. 구는 이를 위해 전액 구비로 1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지원 내용은 직종별 특성에 맞춰 세분화했다. 요양보호사 1,662, 장애인활동지원사 724명과 함께 올해 처음 포함된 가사돌봄 노동자 107명에게는 연 12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고용 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는 마을버스 기사 125명에게는 월 30만 원의 수당을 매월 지급해 운수업계 인력난 해소와 주민 이동권 보장을 돕는다. 또한 공동주택 관리원과 미화원 1,206명에게는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의 50%를 연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처음 지원을 받게 된 가사돌봄 노동자 A씨는 남의 집 살림을 돕는다는 게 몸도 고되지만, ‘아줌마라 불리며 그림자 취급을 받을 때 마음이 더 힘들었다라며, “구청에서 우리를 필수노동자라고 불러주고 챙겨주니, 단순히 지원금을 떠나 진짜 직업인으로 대우받는 것 같아 뭉클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지난 126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자격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휴 시작 전 211일에 수당을 일괄 입금할 방침이다.

 

한편, 성동구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래,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취약 노동자를 위한 권익 보호 사업 등을 선도하며 노동 존중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모두가 쉬는 명절에도 우리 사회가 멈추지 않고 돌아갈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리는 필수노동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가사돌봄 노동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힌 것처럼, 앞으로도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일하는 시민의 도시 성동을 만들기 위해 가장 앞서서 살피겠다고 말했다.


출처: 성동구청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2.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 이웃돕기 라면 후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이사장 홍정순)이 1월 30일 오전 11시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숙)을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라면 100묶음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정숙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장과 홍정순 울산학성새벽시장유통협동조합 이사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 물품은 울산중구종합사...
  3. 중구,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월 6일 오후 3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보호 대상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 및 지원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중구청 관계 공무원과 변호사, 경찰,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
  4.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사업 수료 울산동구청소년센터    [뉴스21일간=임정훈 ]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대해상과 사단법인 점프가 함께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멘토링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최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북한이탈주민 가...
  5.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 개최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순자)는 2월 7일(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반려동물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번 발대식은 반려동물봉사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고 활동 방향과 역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반려동물 동반 봉사활동에 앞서 사전 안전교..
  6.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 모집 울산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역 여성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적인 직무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2026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하는 직업교육훈련은 ▲호텔 룸메이드 ▲가사 관리사 ▲산업안전 전문 인력 양성과정 등 총 3개 과정으로, 과정당...
  7. 동구, 빈집 사업장 선제적 집중 관리 추진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도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비롯해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주민 쉼터에 대한 현장 관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는 올해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방치된 빈집에 대한 긴급 보수 및 환경 정비와 더불어, 그동안 빈집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주차장 및 쉼터 등 9...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