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 24일 일본 도쿄대 병원의 60대 교수가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해당 교수는 난치성 피부 질환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아온 인물이다.
경찰에 따르면 의료용 대마 화장품 사업을 추진하던 한 업자는 해당 교수에게 1년 반 동안 성매매 등 약 1천600만 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했다고 폭로했다. 이는 민간이 참여하는 ‘의료용 대마 임상 연구 조직’을 도쿄대 대학원에 설립하고, 향후 사업에 필요한 연구 성과를 제공받기 위한 대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연구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교수의 접대 요구는 점차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교수가 체포되면서 도쿄대 병원 내부는 크게 당혹스러운 분위기다. 병원장은 병원 운영의 책임을 지고 자진 사임했다.
도쿄대 총장은 이례적으로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총장은 30초 이상 고개를 숙이며 용서를 구했다.
체포된 교수는 즉각 해임됐다. 권위와 실력을 자랑하던 의대 교수의 추락에 일본 사회는 깊은 탄식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