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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표로 입증된 경쟁력...강원연구개발특구 본부, 원주가 최적지
  • 윤만형
  • 등록 2026-01-29 13: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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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주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역균형발전 전략 보고서를 통해 비수도권 거점도시 7곳을 중심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킬 경우 인구 유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부산·대구·대전·광주·울산·세종과 함께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원주’가 거점도시로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지역 혁신과 균형발전 전략에서 원주가 생산성 제고와 인구 유입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가운데 원주시는 강원연구개발특구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특구 본부를 원주에 설치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점을 정량·정성 지표를 통해 분명히 했다.

○ 원주, 특구 지정 요건 충족을 넘어 ‘우위’ 입증
원주는 연구기관 70개를 보유해 연구개발특구 지정 요건인 ‘연구기관 40개 이상’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또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강릉원주대학교, 상지대학교 등 이공계 학부를 둔 학사 이상 교육기관 3곳이 입지해 있다. 이는 함께 특구로 지정된 춘천과 강릉보다 많은 수준으로, 연구·교육 인프라의 안정성과 집적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특구 지정 면적에서도 원주의 비중은 크다. 원주 지역 특구 면적은 5.52㎢로, 춘천·강릉을 포함한 전체 특구 면적 11.7㎢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사업체 분포를 보면 원주에는 4만 3,627개 사업체가 입지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체(20만 3,337개)의 21.5%를 차지하고 있다. 제조업 생산액은 4조 9,577억 원으로 도 전체의 52.1%에 달한다.

특구 대상지 내 제조 산업 육성 성과 역시 두드러진다. 원주의 제조업체 수는 2,508개로 도 전체(9,874개)의 25.4%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업체 내 연구소 및 연구개발 전담부서는 580개로, 도 전체(1,492개)의 38.9%가 원주에 집중돼 있다.

제조업 매출액 또한 원주가 5조 5,810억 원으로 도 전체(15조 2,313억 원)의 37%를 차지해 특구 대상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주가 제조업 기반, 연구개발 역량, 사업화 성과를 고루 갖춘 핵심 거점임을 보여준다.

○ 입증된 연구개발 경쟁력
연구개발 투자 규모 측면에서도 강원연구개발특구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원주의 연구개발비는 106억 원에 달하며, 지역 내 연구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구개발특구가 원주에 유치될 경우, 연구개발 투자가 실제 성과로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이미 구축돼 있음을 보여준다.

○ 갖춰진 교통 인프라
원주는 KTX(서울-강릉)와 KTX·전철(인천공항-원주, 2028년 준공 예정), 영동고속도로, 광주원주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바탕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영동·광주원주·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망은 원주역·만종역·서원주역 등 3개 KTX역과 유기적으로 연계돼 있다.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은 1시간 이내 이동이 가능하며, 세종·대전 등 주요 도시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전국 주요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허브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여기에 원주공항을 통한 항공 접근성까지 갖춰 국내외 연구·산업 교류에 유리한 여건을 확보하고 있다.

○ 인구 증가세가 이어지는 안정적인 정주 기반
원주는 인구 36만 명으로 강원연구개발특구 대상지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다. 경제활동인구 비중도 69.4%로 높아 산업 인력 확보와 정주 안정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연구개발 인력 유입과 기업 활동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으로 평가된다.

○ 의료·생명 중심 글로벌 신소재 융합 클러스터, 최적지는 원주
강원연구개발특구는 2030년까지 기업 500개 이상 유치, 매출 4조 2,000억 원 증가, 고용 7,800명 창출을 목표로 단계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2040년에는 기업 매출 27조 4,000억 원, 고용 4만 9,300명 확대와 함께 약 2조 2,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는 이미 가시적인 투자 성과를 축적해 왔다. 2023년에는 7개 기업과 1,516억 원(286명 고용), 2024년에는 14개 기업과 4,256억 원(741명 고용), 2025년에는 6개 기업과 1,223억 원(564명 고용)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성장 기반을 꾸준히 확충하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연구개발특구 본부가 원주에 설치될 경우 연구개발 투자와 산업 성과를 안정적으로 확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원주시 관계자는 “제조업 생산과 사업체 분포, 연구기관 집적도, 투자 성과를 종합할 때 연구개발특구 본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성과를 창출할 최적의 입지는 원주”라며, “KDI 지역균형발전 전략 보고서에서도 비수도권 거점도시 중심의 생산성 제고와 인구 유입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강원권 유일 거점도시로 원주를 주목한 점이 이러한 전략의 타당성을 뒷받침한다”라고 말했다. 


출처: 원주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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