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어제 오전 시작돼 21시간에 걸친 밤샘 조사 끝에 오늘 새벽 6시쯤 마무리됐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서울시의원을 만나 공천헌금 명목으로 1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조사에서 당시 금품이 오간 정황을 재구성하는 데 주력했다. 경찰은 강 의원을 상대로 1억 원의 성격과 사용처, 금품 전달 당시 동석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은 그동안 보좌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에야 관련 사실을 알았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이번 조사에서도 이와 같은 취지의 주장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최근 강 의원의 전 보좌관으로부터 강 의원이 김 시의원에게 받은 1억 원을 전세 자금으로 사용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시의원 역시 2021년 12월 서울 용산구의 한 호텔에서 강 의원에게 돈을 전달했으며, 당시 강 의원의 반응까지 구체적으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당 금액을 돌려받은 시점은 지방선거가 끝난 뒤 수개월이 지난 2022년 가을 무렵으로 특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조사 내용을 토대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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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