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엔하이픈, 새 미니앨범 ‘더 신 : 배니시’ 공개
  • 윤만형
  • 등록 2026-01-16 10:03:54

기사수정
  • 뱀파이어 서사 이어가는 스토리텔링 앨범…‘나이프’로 새해 활동 스타트


▲ 사진=KBS뉴스영상캡쳐

그룹 엔하이픈이 16일 일곱 번째 미니앨범 ‘더 신 : 배니시’(THE SIN : VANISH)를 공개하며 새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일곱 멤버들은 그동안 쌓아온 독특한 뱀파이어 서사를 더욱 촘촘하게 엮으며 추격을 피해 도피하는 뱀파이어 이야기를 그렸다.


엔하이픈은 14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신보 기념 공동 인터뷰에서 “새로운 멋과 재미를 보여드리려 열심히 준비했다. 자신 있다”며 “앨범의 장르, 스토리, 콘셉트가 풍성해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으로 앨범을 즐겨 달라”고 말했다.


‘더 신 : 배니시’는 죄악을 주제로 한 ‘더 신’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이다. 타이틀곡 ‘나이프’를 비롯해 새소년 소윤이 피처링한 얼터너티브 알앤비(R&B) ‘노 웨이 백’(No Way Back),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작사에 참여한 팝 장르 ‘빅 걸스 돈트 크라이’(Big Girls Don't Cry), 멤버 제이크의 첫 자작곡 ‘슬립 타이트’(Sleep Tight) 등이 수록됐다.


앨범에는 6개 신곡 외에도 4개의 내레이션과 1개의 스킷(SKIT·상황극)을 배치해 한 편의 영화처럼 스토리텔링을 구현했다. 내레이션 트랙은 한국어 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로 제작됐으며, 배우 박정민, 일본 성우 쓰다 겐지로, 중국 가수 황쯔홍판이 참여했다.


제이크는 “도피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곡, 안무, 사진, 영상 등 여러 콘텐츠를 층층이 쌓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며 “컴백 전 프로모션 단계부터 영상, 사진, 전용 웹사이트 등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팬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나이프’는 묵직한 트랩 비트에 날선 신시사이저 사운드를 얹은 힙합 장르로, 멤버들의 비장한 보컬이 특징이다. 니키는 “힙합은 평소 자주 듣던 장르이자, 언젠가 노래로 선보이고 싶었던 장르다. 대중과 팬덤 ‘엔진’ 분들께 어떤 장르도 소화할 수 있는 그룹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엔하이픈은 2020년 11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를 통해 결성돼 올해 데뷔 6년 차를 맞는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데뷔해 활동 초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국내외에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4월에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라이브를 선보였고, 같은 해 11월 ‘마마어워즈’에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팬스 초이스’를 수상했다.


희승은 “대상은 저희의 큰 목표 중 하나였기에 이번 수상이 마치 꿈을 이룬 것과 같다. 더 좋은 작업물과 성과를 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로 받아들이고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원은 대상 수상 당시 팬들을 만나지 못한 코로나19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고,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그는 “음악적, 인간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의 다음 목표는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 달성이다. 니키는 “‘빌보드 200’ 진입은 해봤지만 1위는 해본 적 없다. 이번 앨범이 만족스럽게 나와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내년이면 데뷔 7년 차를 맞는 엔하이픈은 정원이 밝힌 바와 같이 재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팬들을 위해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