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동로면 석항마을이 2002 경상북도 인터넷새마을경진대회 마을단위 종합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1천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동로면 석항마을은 문경시에서도 오지마을에 속하지만 고려닭을 운영하는 신욱현씨의 고향으로서 홈페이지 구축 등 인터넷활용기반을 착실히 닦아놓아 도단위 우수마을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화 우수마을로 선정된 석항리에 대하여 도에서는 1천만원의 사업비로 마을안에 PC 3대와 프린트기 1대, 인터넷회선 1년분, 홈페이지 전면개편, 책상 및 의자 등을 구입토록 지원하여 인터넷정보이용실을 설치한다.
인터넷새마을운동은 2001년부터 도지사의 시책사업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문경시에서도 관내 300여 마을에 인터넷 새마을지도자를 선정하기도 하였으며, 사이버 위탁교육과 시자체 교육, 인터넷선생님 운영 등을 통하여 인터넷 보급에 열성을 쏟아왔다.
장덕필 기자 jangdp@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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