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연결의 기적, 고흥~여수 5대 교량 개통
전라남도 고흥군과 여수시를 잇는 5개의 대형 다리와 연결 도로가 2020년 완전 개통됐다.
이 구간은 기존 84km를 돌아가야 했지만, 다리 개통으로 이동 거리가 30km로 줄고 소요 시간은 5~10분 내외로 단축됐다.
공사에는 16년과 50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폭풍우와 거센 물살 속에서 현대 토목 기술의 정수가 구현됐다.
도로 개통으로 ...
▲ 사진=KBS뉴스영상캡쳐계란말이는 재료와 조리법이 단순하지만 작은 변화만으로도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다.
김에 들기름을 미리 발라 계란과 함께 말아주면 고소한 향이 한층 살아난다.
계란물에는 맛소금과 맛술, 참치액을 소량만 넣어 과하지 않은 간을 맞추는 것이 핵심이다.
팬은 중약불로 유지해 계란을 천천히 익혀야 부드러운 식감이 완성된다.
들기름 향은 조리 직후보다 한 김 식었을 때 더 또렷하게 느껴진다.
김이 속에 들어가 모양이 잘 무너지지 않아 도시락 반찬으로도 적합하다.
익숙한 재료라도 조리 순서를 달리하면 전혀 다른 집밥 반찬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