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올해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은 가수로 아이유 씨와 임영웅 씨가 선정됐다.
리서치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만 13세 이상 국민 5,148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장 좋아한 가수를 세 명까지 조사한 결과, 30대 이하에서는 아이유 씨가 20.1%의 지지를 받아 중심에 섰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 에스파, 아이브, 뉴진스 등 K팝 가수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 씨가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장윤정, 이찬원, 영탁 씨 등 트로트 가수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올해의 가요 조사에서는 세대별 선호가 엇갈렸다. 30대 이하 응답자들은 블랙핑크의 히트곡 ‘뛰어’를 최고로 꼽았고, 40대 이상은 황가람 씨의 ‘나는 반딧불’을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