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 대한민국 문화도시 첫해…생활 속 문화도시 정체성 다졌다
  • 김민수
  • 등록 2025-12-22 11:36:20

기사수정


▲ 사진=충북 충주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로서 첫발을 내디딘 충주시가 시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충주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된 이후, 올해를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고 생활권 중심의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콘텐츠 기반 조성’을 목표로 △일상 속 문화 향유 실현 △시민 참여 확대 △지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행사 운영 등 세 가지 원칙에 초점을 맞춰 의미있는 변화를 끌어냈다.

먼저, ‘국악 향유 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을 통해 도심·농촌·공공·유휴공간 등 충주 전역의 생활권을 문화거점으로 재편했다.

카페·공방·동네상점 등 일상의 공간을 문화슬세권(슬리퍼 신고 갈 수 있는 거리의 문화공간)으로 전환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면 지역 옷 가게의 국악 교육, 구도심 해장국집의 나무 조각 전시,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주민이 함께한 동네잔치 등은 기존의 관람형에서 주민 중심의 ‘참여·체험형’ 문화 활동으로 확장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대 간 문화 참여 기반의 확대도 성과로 꼽힌다.

‘노년 아틀리에 사업’은 42개 생활권 공간에서 노인 세대 예술 활동을 촉진하며 고령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였고 노인 세대 예술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자생적 문화 생태계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우륵국악단 창단으로 미래 전통예술 인재를 육성하고, ‘문·채·부(문화를 채우는 부족) 사업’을 통해 신진 문화기획자 13명을 양성하는 등 지역 문화의 지속성을 이끌 인력 기반도 마련했다.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앵커 사업도 주목받았다.

가을밤 탄금공원에서 열린 ‘충주파크뮤직페스티벌’은 5천여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모든 자리 매진을 기록했고 추석 연휴 기간 열린 ‘호수 위 우주’ 공연 역시 6회 연속 매진으로 충주의 대표 공연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관아골아트뱅크243(구 조선식산은행)·깊은산속옹달샘·목계솔밭캠핑장 등에서 펼쳐진 ‘충주본색’시리즈도 새로운 문화 명소를 발굴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강화와 도시 인지도 제고 등 장기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곳곳에서 시작된 작은 변화들이 쌓여 도시 전체의 문화 지형을 바꾸고 있다”라며 “문화도시 충주의 가치가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기 시작한 2025년의 흐름을 새해에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문화도시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충북 충주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