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아동권익증진을 위한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2월10일 오전 10시 구청 1층 드림스타트 사무실에서 2026년 제1차 보호 대상 아동의 보호 방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제1차 사례결정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사례결정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장인 교육복지국장(장은화)를 포함한 경찰, 변호사,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아동복지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되...
▲ 사진=KBS뉴스영상캡쳐지난 4월 태어난 서린이는 탁구공만 한 심장이 가슴 한가운데를 뚫고 나오는 ‘심장이소증’을 앓았다. 심장이 몸 밖으로 노출되는 이 희귀 질환은 대부분 출생 전에 사망하며, 가슴뼈와 갈비뼈가 없어 출생 후에도 보통 사흘을 버티기 어렵다.
서린이를 살리기 위해 서울아산병원 6개 과목 의료진이 총동원됐다.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연장하고, 생후 한 달째 세 차례에 걸친 수술 끝에 심장을 가슴 안으로 넣는 데 성공했다. 이는 국내 신생아 심장이소증 치료 사례에서 처음이다.
생후 두 달째에는 배양한 피부로 심장을 덮고, 3D 프린팅으로 제작한 맞춤형 보호대까지 적용했다. 백일이 되던 날 서린이는 처음으로 환한 미소를 보였고, 힘든 치료를 견뎌낸 끝에 생후 8개월 만에 퇴원했다. 현재 서린이의 심장은 몸속 제자리에서 힘차게 뛰고 있다.
서린이 어머니는 14번의 시험관 시술 끝에 만난 아이를 포기할 수 없었다며 의료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