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동구 ‘성공버스’ 전국 확산 속 新교통수단으로 성공
  • 장은숙
  • 등록 2025-12-17 16:35:18

기사수정


▲ 사진=성동구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성공버스가 도입 1년 만에 일평균 이용객 3,000명을 돌파하며 생활 기반 교통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성동구의 성공 사례가 알려지면서 전국 지자체가 앞다투어 도입을 검토하거나 시행에 착수하는 등, 성공버스는 서울을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는 신교통수단 모델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성공버스는 기존 마을버스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교통 소외지역에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로, 성동형 교통혁신의 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2023년 실시한 빅데이터 기반 마을버스 노선 최적화 분석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계되었으며, 2024101노선 개통을 시작으로 202511월 옥수동왕십리(성동구청)를 잇는 4노선까지 확대되며 총 4개 노선이 완성되었다. 이로써 성동구 17개 동 주요 공공시설을 생활권 중심으로 촘촘하게 연결하는 공공시설 연계형 교통체계가 구축되었다.

 

도입 초기 하루 평균 이용객 304명에 불과했던 성공버스는 시범운행 기간 동안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노선, 정류장, 운행 간격을 개선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14개월 누적 이용객은 38만 명, 일평균 이용객은 3,000명으로 증가해 초기 대비 약 10배 성장을 기록했다. 2025년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응답자 944명 중 87%가 만족, 94%가 재이용 의향을 밝히는 등 정책 효과가 주민 일상에서 뚜렷하게 체감되고 있다.

 

성공버스의 영향은 성동구 전체 교통생태계 변화로 이어졌다. 성공버스 운행 전(’23.10.~’24.9.)과 운행 기간(’24.10.~’25.9.)을 비교한 결과, 성동구 마을버스 승차 인원은 7.2% 증가하며 광진구(4%), 동대문구(5.2%), 서울시 평균(3.2%)을 크게 상회하는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성공버스가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해 신규 대중교통 수요를 창출하고, 그 유입 수요가 다시 마을버스 이용 증가로 이어지는 상생형 교통효과를 입증한 사례다.

 

성공버스의 성과가 알려지면서 전국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성동구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실제로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이미 6개 자치구와 타 시도 2개 자치단체가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셔틀버스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노원구, 중구, 관악구 등 일부 지역은 공공시설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실제로 운행하며 성공버스 모델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확산은 단순히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성동구는 성공버스 시행 초기부터 13개월 동안 지역 마을버스 운수업체와 꾸준히 협의하며 상생 구조를 구축해 왔다. 이 과정에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잠재적 대중교통 이용층까지 끌어내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 성공버스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통해 지역 교통망 전반의 이용률을 높이는 혁신적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공버스는 주민이 직접 뽑은 ‘2024년 성동을 빛낸 10대 뉴스에 선정된 데 이어, 20257월 개최된 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 세미나에서 자치구 우수정책상을 수상했다. 공공이 주도한 교통 인프라 확충이 실제 이동행태 변화를 이끌어낸 모범 사례로 평가받으며 전국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공버스는 구민의 이동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며 신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았을 뿐 아니라, 이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새로운 교통혁신 모델이 되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해 성공버스 운영을 더욱 최적화하고,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이동권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성동구청 보도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