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민관 합동 겨울철 폭설 대응훈련 실시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16일 상북면 덕현리 산240-19 일대(구 국지도69호선)에서 울주경찰서, 울주군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합동 폭설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폭설 발생 상황을 가정해 민관 합동으로 교통 통제, 우회로 안내 및 가상 문자 발송(CBS), 신속 제설 등 재난 대응방법을 숙...
큰고니는 유라시아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 남쪽으로 이동하는 철새로, 겨울철 낙동강 하구가 대표적인 월동지 중 하나다.
낙동강 하구 및 주변 습지는 수초, 논, 저수지, 기수역 등 큰고니가 먹이와 휴식을 취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는 장소다.
관찰 연구에 따르면, 조사 기간 동안 낙동강 하구에서 고니류는 총 약 37,500마리(큰고니 약 31,600마리, 고니 약 5,900마리)가 확인된 바 있어, 고니류의 주요 도래지임이 확인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무분별한 수상 레저 활동, 보(댐) 공사,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고니 및 다른 철새들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개체 수 감소가 지적되고 있다.
낙동강과 같은 철새 도래지의 보존은 단순한 자연의 아름다움 이상으로, 고니 등 멸종위기 또는 보호 조류의 생존과 생태 다양성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