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울주군청(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은 지자체와 지역금융기관 간 협력을 통한 맞춤형 금융시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선정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외부 전문가와 내부위원이 참여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효과성, 민·관 협업, 지자체 기여도,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제출한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울주군을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올해 우수 지역금융 협력모델로 최종 선정됐다.
울주군은 경기 침체와 재난 위기 속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6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단수피해지역 전용 60억원 규모의 긴급 특례보증 등을 시행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서 울주군은 올해 울산지역 최초로 민·관이 공동 출연하는 전국 최고 혜택 수준의 특례보증을 마련했다. 경남, 농협, 하나, 국민, 신한 등 5개 금융기관이 참여해 총 5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총 6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보증했다.
특히 업체당 최대 8천만원, 신용등급 무관 신청, 대환·중복 대출 허용, 2년간 3% 이차보전을 한 번에 적용해 소상공인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사업 1·2차 접수가 각각 10분, 5분 만에 마감되며, 올 한 해 1천300여명에게 평균 4천600여만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또한 울주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송수관 파손으로 단수가 발생한 서부 6개 읍·면 소상공인을 위해 60억원 규모의 전용 특례보증을 시행해 재난 피해 대응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단수피해지역 전용 특례보증은 울주군이 3억원, 4개 금융기관(농협, 하나, 국민, 신한 )이 2억원을 출연하고, 울산신용보증재단이 60억원 융자를 보증했다. 1인당 최대 1천만원, 신용등급 무관 신청, 2년간 3% 이차보전, 기존 자금과 중복대출 가능 등 조건을 적용해 재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단기 자금난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아울러 특례보증과 함께 ‘회복지원 캠페인’과 ‘응원소비 챌린지’를 실시해 46개 기관·1천여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내면서 지역적 연대와 금융 안전망을 연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울주군은 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력체계 구축의 모범 사례로, 이달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2025 지역금융포럼’에서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울주군은 소상공인이 위기 상황에서도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금융기관과 협력해 든든한 금융 안전망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협력모델을 더욱 발전시켜 울주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경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은 올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164개 점포에 시설개선을 지원하고, 3천7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 지원을 실시했다. 신규 채용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해 고용 유지 기반을 강화하고, 공공배달앱을 도입해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다양한 현장 기반 지원정책을 펼쳤다.